인천본부세관은 전상란(58) 관세행정관을 '4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 관세행정관은 수입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정보 분석을 통해 대상 업체를 선별하는 등 관계기관과 동시 단속을 실시해 5개 업체 7506t, 639억원 규모를 적발했다.

또한, 4월의 '조사감시분야' 유공은 신속한 증거 자료 확보와 철저한 자료 분석을 통해 중국산 건고추 24t, 2억5000만원을 김치로 위장해 밀반입한 밀수조직을 검거한 임채열(42)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이은경기자 lotto@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