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인천지부 선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윤철)은 7일 팔순을 맞은 지역내 노인들을 상대로 효도관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년째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인천운전기사선교회 회원들이 동참했으며, 선학시영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8명이 참여해 케이크 만들기와 수상택시 관광 등을 체험했다.

효도관광에 참여한 김소제(81·여)씨는 "멋진 차를 타고 좋은 구경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생각지도 않은 대접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csw0450@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