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오산·의왕·김포 등 3곳의 경선후보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결과 오산시는 김영준, 이권재, 이춘성 씨 등 3명이, 의왕시는 권오규, 예창근, 조창연 씨 등이 각각 경선후보로 낙점을 받았다.

또 김포시는 신광철, 안병원, 이경직, 이계원 씨가 경선후보로 확정됐다.

이들 3개 지역의 후보들은 오는 29일까지 등록신청을 하고,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에 참여하게 된다.
도당은 현재 31개 시군 중 경선지역 23곳, 단수 신청지역 2곳(안양시·양평군), 여성우선공천지역(이천·과천) 등 27곳에 대한 공천심사를 마쳤다.

나머지 4개 지역은 이번 주 내로 지방의원 심사결과와 함께 경선후보 및 경선방식을 발표할 계획이다.


/윤현민기자 hmyoo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