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배구 4년 만에 코트 정복
인하대 배구 4년 만에 코트 정복
  • 이종만
  • 승인 2014.0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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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춘계대회 결승전 경기대 제압
박원빈 MVP 수상 등 다수 개인상

인하대학교가 올 해 대학배구 첫 대회에서 최강팀의 자리에 올랐다.

인하대가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4년만이다.

인하대는 8일 오후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 남자 A그룹 결승에서 경기대를 3대 2(25대 22, 16대 25, 25대 20, 31대 29, 15대 9)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혼자 28득점을 올린 나경복이 승리를 견인했고, 황두연(16득점)과 심민교(14득점)가 뒤를 받쳤다.

1대 1 상황에서 인하대가 먼저 3세트를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2대 1로 달아났지만 경기대가 4세트에서 9번의 듀스 접전 끝에 31대 29로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세트에 돌입한 양팀의 대결은 인하대가 끈질긴 플레이로 15대 9로 승리를 챙기며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이번 대회 A그룹 1조에 속했던 인하대는 조별 예선에서 경기대에 패했었지만, 준결승전에서 2조 1위 홍익대를 꺾은 뒤 역시 성균관대를 꺾고 결승에 올라온 경기대를 다시 만나 예선 패배를 설욕하고, 왕좌를 차지했다.

최천식 인하대 감독은 "4년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라 너무 기쁘다"며 "선수들이 우승 경험을 해본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박원빈은 최우수선수상, 황승빈은 세터상, 조진구는 리베로상을 받았다.

인하대 최천식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경기대 정바다는 블로킹상, 이상열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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