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이 지난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3대 0 완승을 거두며 시즌 개막 후 전승 행진을 3경기째로 늘렸다.

후반 4분 고경민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안산은 후반 12분과 50분 정조국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고경민은 올시즌 3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2골 2도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12일부터 이어진 수원의 홈 연승 행진은 5경기에서 끝났다.

안산은 3경기 모두 3골을 기록하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일 안양FC와의 챌린지 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