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4R 경남전 0대 1 석패

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가 개막전 무승부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추락하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4라운드 경남과의 경기에서 0대 1로 졌다.

전반 26분 경남 권완규가 코너 부근까지 드리볼로 돌파해 들어간 뒤 여의치 않자 돌아서는 동작 후 왼발로 올려준 공이 낮고 강하게 골문으로 향하면서 그대로 빨려들어갔다.

슛팅인지 크로스인지 정확하지 않았지만 골이 향한 곳은 불행히도 인천의 골문 안이었다.

이로써 1무 3패가 된 인천은 여전히 리그 최하위(12위)에 머물렀다.

인천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남과 5라운드를 치른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