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 일정과 경기 시간을 13일 확정·발표 했다.

예년과 달리 이번 시즌부터는 3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정규리그 1위 팀은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고, 정규리그 2위, 3위 팀이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2위인 신한은행과 3위인 KB스타즈가 20일 안산에서 1차전을 치른 뒤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23일까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25일부터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과 챔피언전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경기 시간에도 약간의 변동이 있다.

전 경기가 오후 7시에 진행됐던 여자프로농구는 플레이오프부터 평일에는 오후 5시, 주말은 오후 7시에 경기를 개시한다.

특히 3월25일 춘천에서 개최 될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은 오후 3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