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학산문화원 하품학교, 오늘 영화공간주안서 '요시노 이발관' 상영
   
 


남구학산문화원은 27일 오후 6시30분 영화공간주안 내에 있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 4관(남구 주안동 소재)에서 영화평론가의 해설과 주민의 자유로운 토론이 있는 영화감상 프로그램 하품학교에서 2월 영화로 '요시노 이발관'을 상영한다.

2월 상영작 '요시노 이발관'은 작은 해안가 마을에 전해져 오는 전통에 관한 이야기로, 이 마을의 소년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같은 머리스타일-바가지 머리-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대도시에서 염색까지 한 전학생이 오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다.

남구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의 고민과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 낸 영화 '요시노 이발관'은 개학을 앞 둔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영화다."라고 말했다.

영화평론가의 해설과 주민의 자유로운 토론이 있는 영화감상 프로그램 하품학교는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032-866-3994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