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에 정병일(사진) 에이파크개발 사장이 내정됐다.
20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최근 김진영 상근부회장 사퇴의사 표시 이후 김광식 회장이 회장단을 중심으로 대책을 논의 한 결과 정 사장을 새로운 상근부회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이 한국방재협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오는 28일 퇴임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대신 할 인물로 상근부회장 경력이 있는 정 사장이 적임자라는 내부 평가 때문이다.
정 사장은 인천시 행정부시장으로 공직을 마치고 2010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상근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상의 중점 사업인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각종 인허가 절차를 이끌어낸 인물이다.
/김원진기자 kwj7991@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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