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한현정·유혜진 금메달 획득
   
 

강화군이 명실상부한 태권도 강좌로 우뚝 섰다.

강화여자고등학교 태권도부는 지난달 제주도에서 열린 제9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 월등한 성적으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플라이급 이승은(3년)을 비롯 웰터급 한현정(2년), 라이트헤비급 유혜진(3년) 등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강화여고는 10체급 중 4명이 대회에 참가하였는데도 불구하고 3명이 금메달을 따는 무서운 저력으로 지금까지 약 20여회의 전국 우승과 국가대표선수 선발 등에 이어 전국 최강의 태권도 명문임을 입증했다.
한편 강화여고 염동현 코치도 이번 대회에서 우수지도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화군청실업팀 역시 2013년 대통령기 우승과 춘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 우승 등에 이어 박현준, 이종승 선수의 국가대표 선수 발탁과 대표팀 코치로 염관우(강화군청 감독)씨가 선임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왕수봉기자 king@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