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지역내 127개 사업학교 교장, 담당 부장교사, 교육복지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392명을 대상으로 '201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 및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 및 연수는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기존에 운영하였던 우수학교의 사업운영 노하우를 전파, 2014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조남기(서울 우면초) 교장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효율적 전개 방안'의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삼산초의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운영, 화도진중의 '자존감을 UP시키는 관계 만들기'의 우수사례 발표, 2014년도 사업기본계획 안내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의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는 초 59교, 중 68교 등 총 127개교 77억800만원으로, 일회성 또는 행사성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우선지원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사례관리와 방과후 학교, 돌봄교실 등 학교안의 복지사업과 학교밖의 민간사업 연계 강화, 비사업학교 대상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칭우기자 chingw@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