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영재학교가 지난 21~24일 전국 85개 고교 대표들이 참가해 인천대에서 진행된 제13회 한국청소년물리토론대회(조직위원장 인천대 권명회 교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KYPT는 대회 6개월 전에 자연현상에 관한 14개의 탐구문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관련 현상에 대한 전문적인 탐구활동을 수행하도록 요구하는 대회다.

탐구된 문제는 대회기간 중 타 학교 학생들 앞에서 발표되고, 발표된 탐구내용의 장·단점에 대해 서로 토론함으로써 학교간 탐구활동의 우열을 가렸다.

인천대는 이러한 학생들의 탐구 및 토론활동이 학생의 창의력 증진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대회를 유치했다.

/김칭우기자 chingw@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