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와 홍보협약 체결
유니폼에 마스코트 부착
   
 


프로농구단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당시 한국 농구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던 것처럼 2014년 한국 농구가 인천에서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홍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랜드는 유니폼 홍보와 함께 홈구장이자 인천AG 때 농구 경기가 열리는 삼산월드체육관 안에서 각종 알림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전자랜드는 인천AG 홍보대사인 JYJ의 공식 주제가 Only one을 동영상으로 홍보하고, 그 음악에 맞추어 치어리더단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 통계석 4면 및 선수 벤치 뒤 2면에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물을 부착하는 한편 퀴즈풀이를 통한 인천AG 홍보, 판촉물 배포 등을 진행한다.

특히, 선수 유니폼에 2014인천AG 홍보물을 앞뒤로 부착(사진), 중계방송 및 홈구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월27일 홈경기를 '인천아시안게임의 날'로 지정, 인천아시안게임 홍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조직위원회 임직원 및 가족들을 초대하며, 인천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기념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날은 전 KBL 총재이자 현 인천AG 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이 시투 및 양팀 감독 꽃다발 증정, 코트 내 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인천AG 홍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경기 종료 후에는 인천AG 조직위원회 임원진과 선수단, 치어리더 등이 함께하는 기념촬영이 이어진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