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내년 1월부터 저소득층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야간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수동 507의14 '함박 행복나눔터' 4층에 마련된 돌봄교실은 토·일요일 등 휴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연수동 함박마을에 거주하는 법정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40명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구는 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도와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건강가정지원센터(023-851-2730)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원기자 csw0450@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