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4449만원 … 아동·청소년 복지사업 진행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3일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28개소 대표 및 담당자들과 함께 '2014년도 복권기금사업 전달식 및 사업수행교육'을 인천모아저축은행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사진>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위원회의 재원으로 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인천공동모금회는 복권기금사업에 선정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28개소에 10억4449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내년 1월부터 야간보호사업과 심리정서지원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야간보호사업은 야간에 보호자 없이 홀로 방임되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보호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야간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심리정서지원사업은 폭력피해 혹은 가해, 방임 및 비행 등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도에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귀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우기자 theexodus@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