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비 |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에서 이경은(구리 KDB생명)과 김단비(안산 신한은행)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WKBL은 2013-2014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 1차 집계 결과 2일 오후 6시 현재 중부 선발(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에서는 총 8178표를 득표한 이경은이, 남부선발(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에서는 총 7856표를 받은 김단비(신한은행)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경은은 작년 올스타 팬 투표에서 중부 선발 1위(총 2만4630표)로 선발된 적이 있어 2년 연속 팬 투표 1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이경은 |
남부 선발에서는 김단비가 작년 1위를 차지한 변연하(청주 KB스타즈·7427표)에게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 2011-2012시즌부터 1위를 달리고 있는 변연하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스타 팬 투표는 29일까지 계속되며 WKBL은 참가자 중 2명을 선발해 올스타전 일일 매니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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