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동안 인천 송도LNG구장에서 '제10회 SK와이번스기 초·중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인천과 경기 지역 초·중 야구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프로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상인천 초등학교와 인천 재능 중학교를 필두로 초등부 10개 팀, 중등부 9개 팀이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대회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주어진다.

기록별 우수선수는 개인상을 받는다.

SK는 또 참가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야구공 2박스를 증정한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