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보호관찰소(소장 안종백)는 지난 10월8일부터 최근까지 인천에 사는 소외 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사회봉사는 시민들로부터 사회봉사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신청을 받아 보호관찰소에서 적절성을 심사한 후 집행하는 '사회봉사 명령 국민 공모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여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인천의 홀몸노인과 그룹 홈 아동의 집을 대상으로 발코니 내부 도장과 청소, 도배지 및 장판 교체 등을 실시했다.

안 소장은 "소외 계층에 한줄기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박범준기자 parkbj2@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