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조명하고 야구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2013 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다음달 1~11일 한밭야구장, 충남중학교, 한밭중학교, 신흥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대전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등록된 157팀 중 60팀(100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다음 달 1일 오후 4시 한밭야구장에서 대전 동구리틀야구단과 수원 권선구리틀야구단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충남중학교에서 준결승전, 11일에는 한밭야구장에서 결승전이 각각 열린다.

다음 달 1일 개막전에는 박찬호가 참석, 선수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