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0명과 함께 중구문화회관에서 뮤지컬 '그리스'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구는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문화적 소외감을 없애주고자 중구문화회관 후원으로 공연 관람 기회를 마련했다.

구에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해마다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공연관람 등 다양한 문화·공연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원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애착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칭우기자 chingw@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