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는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들 스스로 본인이 원하는 현실세계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성남정수장 견학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서울 잠실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의왕시 '명륜보육원' 30여명의 어린이들은 물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K-water 성남정수장에서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했으며, 이어 롯데월드 내 키자니아에서 90여개 직업을 현실처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소외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이날 체험에서 김모(11)군은 "평소에 수돗물이 만들어 지는 과정이 궁금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정말 신기했으며,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나 신나고 소중한 시간이 였다"고 말했다.

/과천=권광수기자 kskwon@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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