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는 특수학급(교) 고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능률협회와 협력, 광주 청강바리스타학원에서 지난 7일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을 실시했다.

교육지원센터는 하계방학을 이용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직업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신감, 전문성 함양을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바리스타자격증 과정은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험에는 광주, 하남, 용인, 이천, 여주, 양평지역 학생 15명이 응시했으며 방학동안 더위와 싸우며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은 자신감을 배양하고 장애인의 권리구현 및 취업과 연계 된 사회통합 실현에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장은기기자 50eunk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