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제6회 KBO총재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전국 29개 대학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28일부터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KBO총재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 출전 중인 인하대는 5일 4강전에서 홍익대를 9대 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1회부터 6회까지 1~3점씩 꾸준히 득점하며 9점을 벌어놓고 앞서가던 인하대는 3회와 7회 각각 1점과 3점만 허용하면서 홍익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인하대는 오는 9일 오후 6시 목동야구장에서 경성대를 4대 2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경희대화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