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박승환)는 지난 3일 지역 내 배움터지킴이와 교사, 학부모,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학교폭력과 성폭력을 비롯한 4대사회악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폭력 피해 신고 시 신고자의 익명 보장과 함께 따돌림과 같은 행위도 폭력임을 인식할 수 있는 각종 교육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학교주변 공원과 승기천, 다가구연립 지하 주차장 등 학생들이 운집할 수 있는 장소를 대상으로 강력한 순찰활동을 건의했다.

/최성원기자 csw0450@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