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총재배 … 삼천포초에 아쉽게 져

성남 수정초등학교가 27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막을 내린 '2013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남 수정초등학교는 준결승전에서 서울 신길초등학교를 43대42, 1점차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창원 산호초등학교를 꺾고 올라온 삼천포초등학교와 맞붙었지만 36대47로 패했다.

이에 따라 성남 수정 초등학교는 3년 연속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삼천포 트리오 박성은(10점, 8리바운드), 권나영(12점, 7리바운드), 엄서이(11점, 4어시스트)가 맹활약한 삼천포초등학교는 첫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