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5일 안성비봉적십자회(회장 이민흠)와 함께 드림스타트사업 대상가구(정신지체 1급)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는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성비봉적십자회 회원은 그동안 13년에 걸친 자원봉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마에 찌든 비위생적인 의류와 식자재 세척은 물론, 침구류 정비, 마당 청소, 냉장고 청소, 잡풀 제거 등을 능숙하게 처리, 저소득층(정신지체 1급) 가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성=허찬회기자 hurch0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