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 남자부 대회가 내년 7월1일부터 12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농구 종목의 테스트 이벤트로 열릴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지역 예선을 거친 유럽 4개국,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아메리카 4개국, 아프리카 4개국이 출전할 예정이다.

앞서 국제휠체어농구연맹 모린 오차드 회장과 울프 메렌스 부회장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신인철 전무이사, 남경민 사무국장과 함께 지난 21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 김성일 조직위원장 등을 만나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