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의장 전준호) 의원들은 지난 14일 오후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보라매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센터 아동들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빵집아저씨들' 회원 10명도 함께 참석해 케이크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고 의원들과 아동들에게 케이크 제작 과정을 지도했다.

의원들은 케이크 만들기 봉사에 앞서 센터 관계자들과 환담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후 약 1시간가량 아동들과 케이크를 만들면서 봉사와 나눔의 뜻을 되새겼다.

전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 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한 때를 보냈기를 바란다"면서 "안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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