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글라데시 여성아동부 관계공무원 연수단 일행 18명이 여성친화정책 견학을 위해 수원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여성친화도시 및 성평등 정책을 우수하게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함이다.
연수단 일행은 시의 여성친화도시 추진사례와 성 주류화 기반강화를 위해 시가 추진한 정책사례를 소개받으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시청 홍보관과 북카페, 맘쉼터, 건강클리닉 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한 하이힐을 신은 여성도 산지형 공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유니버셜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조성한 광교신도시에 대한 현장견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또 다른 정책사례를 배웠다.
키브리아 아임 고람 연수단 대표는 "현장에서 본 한국과 수원시의 여성친화도시 추진 정책에 대한 견학은 소중한 경험"이라며 "방글라데시 성주류화 정책수립에 대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이번 견학의 소감을 밝혔다.
/김철인기자 kci0421@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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