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트림코리아 월요일마다 생중계
대통령기·봉황대기 포함 특화 방송

프로 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고교야구 리그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1위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코리아는 12일 열린 '제 4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고교야구 리그를 생중계하는 MNB 방송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MNB는 먼데이나이트베이스볼(Monday Night Baseball)의 준말로, 월요일마다 고교야구 리그를 실시간 중계하는 유스트림의 고교야구 특화 방송 카테고리를 의미한다.

유스트림은 매주 월요일, 야구 팬들의 경기 중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고교야구에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번 특화 방송을 편성했다.

경기를 보려면 인터넷과 모바일 웹에서 유스트림 홈페이지를 방문, 메인 페이지 '대통령배 고교야구' 코너에 접속하거나 공식 채널(http://www.ustream.tv/channel/presidentbaseball)을 방문하면 된다.

8월 마지막 주부터는 3년 만에 부활하는 봉황대기 고교야구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유스트림만의 채팅 기능인 '소셜 스트림'으로 SNS 계정을 통해 관전평, 응원 댓글을 나누면 '소셜 응원전'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지난 7월 KT, 대한야구협회와 '한국 야구 발전과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유스트림코리아는 이후 청룡기 고교야구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는 등 고교야구 라이브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