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스마트 스타디움'

SK 와이번스는 국내 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서비스를 활용, 문학야구장을 '스마트 스타디움'으로 새단장한다.

문학구장에 설치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OK 티켓 모바일 입장권 구매, '야구게임', '보물찾기' 등 현장 참여형 모바일 게임, 주변 OK 캐쉬백 가맹점과 연계한 할인 쿠폰 서비스, 구단과 소통할 수 있는 1:1 문의 및 SNS 연동 등 원스탑(One-stop)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화면이 스마트폰에 활성화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이용자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NFC가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경기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는 매표소, 경기장 입구 벽면등에 NFC태그 Zone을 구축했다.

SK 플래닛의 최신 IT기술인 NFC태그(Tag)기술을 경기장에 적용한 '스마트 스타디움' 서비스는 오는 10일 문학 롯데전부터 제공된다.

아울러 SK는 경기장 도우미가 소지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OK 캐쉬백 포인트, OK 캐쉬백 가맹점 모바일 할인쿠폰, 무료 입장권 증정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태그맨' 이벤트를 10일부터 진행한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