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지청장 윤건용)은 8일 인천 수봉공원 현충탑 앞에서 2013년 청소년 나라사랑 보훈 캠프를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보훈탐방 프로그램은 푸르미가족봉사단(대표 박위광)에서 주관해 10일까지 2박3일 동안 인솔교사 포함 초·중·고교생 80명이 인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헌화를 시작으로 아산 현충사와 천안 독립기년관 그리고 평택 해군 안보공원 및 천안함 등 안보 유적지를 탐방한다.

기간 올바른 국가관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저녁시간에는 탈북 강사를 초청해 안보에 대한 강의와 북한실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이번 역사탐방 캠프는 인천보훈지청에서 보훈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하게 됐다.

윤건용 인천보훈지청장은 출정식에서 안전캠프를 강조하며 "청소년들은 나라의 기둥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칭우기자 chingw@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