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8일 강진광(44) 관세행정관을 '7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세관에 따르면 강 행정관은 면세 유류 불법 거래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전국 세관 최대 규모 해상 면세유 부정 유출 행위를 적발했다.

7월 분야별 유공으로 특송통관 간이통관절차를 이용한 부정 감면 및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등을 적발해 특송통관 질서 확립에 기여한 정민영(33) 관세행정관과 기업 맞춤형 FTA 전문 인력 양성 및 FTA 관련 해외 통관 애로사항 해결로 중소기업을 지원한 백형관(49)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은경기자 lotto@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