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노인의료분야 연구·발전 보탬되길"
   
 


분당서울대학병원(원장 이철희)은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가 병원에 노인의료센터 연구 발전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분당서울대학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고지수 학원사업부장, 유장효 학원기획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김철호 진료부원장, 한호성 암뇌신경진료부원장, 박경찬 의생명연구원장, 전상훈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손 대표이사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의학에 대한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 환경은 열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노인의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연구 발전에 보탬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철호 부원장은 "메가스터디에서 의학연구 발전에도 관심을 가져줘 연구자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립중앙병원으로서 노인의학 분야의 교육·연구·진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허찬회기자 hurch0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