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몽골 청소년 위한 나눔
   
 


부천희망재단은 최근 '세상을 품은 아이들' 단체에 몽골 힐링캠프 후원금으로 475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세상을 품은 아이들은 가정과 학교와 사회로부터 소외된 청소년, 청년들을 보호 및 선도, 건강한 청소년, 청년으로 육성, 자립해 사회에 기여하는 세상을 품는 차세대 리더로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단체로 특히 약물중독 청소년들의 치료와 돌봄에 힘을 쏟아 왔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된 '힐링캠프'는 구도심지역 문화소외 청소년과 약물중독 청소년들이 여행을 계기로 자신을 찾고 미래를 바꾸는 인생역전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7월25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미래를 바꾸는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도네이션 파티에서 후원금을 모금하고 지역의 후원자들의 기부금을 내놓았다.

/부천=오세광기자 sk816@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