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호평 …"AG지원 바란다"
   
 


인천시민들의 절반 이상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 수행을 호평했다.

61.5%가 잘하고 있다고 답하며 송 시장의 같은 응답 50.5%보다 11%p 앞질렀다.

16.4%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응답 했으며 다소 잘하고 있다가 45.1%로 나타났다.

반면 아주 잘 못하고 있다는 3.8%와 다소 잘 못한다는 22.7%를 합한 26.5%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12%는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의 역점 시책으로 시 재정건전화를 주문했던 인천시민들이 박 대통령에게는 국가 경제활성화를 원했다.

새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둬야 할 국정과제에 대해 물었더니 인천시민 44.7%가 경제활성화를 꼽았다.

다음으로 지역계층간 사회통합(13.7%)과 복지확대(13.6%), 정치개혁(13.5%), 남북문제해결(9.4%) 순서로 조사됐다.

기타는 1.2%, 잘 모른다는 응답이 3.9% 있었다.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가 신경써야 할 인천시 현안은 뭐라고 생각할까. 36.7%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성공 지원을 지목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2015년 개통이 25.4%로 뒤를 이었으며 수도권매립지 2016년 매립 종료 9.9%, 인천항 국비지원 9%, 제3연륙교 건설 4.3% 순서로 나타났다.

1.7%가 기타에 응답했으며 잘 모른다는 대답도 13% 나왔다.

/장지혜기자 jjh@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