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6일 '제27회 안산시 여성상' 수상자로 김도희(55)씨, 김영숙(60)씨, 양혜춘(52)씨, 이진분(59)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를 선정했다.

㈜디지에스 대표 김도희씨는 모범 기업 경영자, 수람어울림 회장 김영숙씨는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혜춘씨는 반찬전달 봉사, 위기청소년의 등하교길 도우미로 활동하는 등 여성친화 도시 구축, 이진분씨는 돌보미연대 부회장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식지원, 홀몸·저소득 노인 돌봄에 참여해 여성리더로서 사회적 역할을 담당한 공로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