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26일 이천 자채방아마을에서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과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김준봉 회장, 전국축산단체협의회 이창호 회장, 조재록 본부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 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앞서 농협은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운동본부'를 구성, 민간기업과 도시민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 것은 물론,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조성해 도농교류가 더욱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농협은 이날 농업인, 농촌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대국민 선언문을 발표하고 농축산단체장, 1사1촌 자매결연기업 봉사단, 함께나눔 경기농협 봉사단 및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곳곳의 농약병, 폐비닐,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철인기자 kci042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