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환 국민노조총연맹 경인본부 의장
   
 


인천환경공단 이경환(사진) 노조위원장이 국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정연수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경인지역본부 의장으로 선출됐다.

인천환경공단 노조는 20~21일 열린 국민노총 집행부 회의에서 이경환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경인지역본부 의장으로 추대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인천시 공사·공단노조협의회 의장, 전국환경공단노조협의회 의장, 전국지방공기업노조연맹 부위원장 겸 인천지역본부 의장에 이어 국민노총 경인지역본부 의장을 동시에 맡게 됐다.

국민노총은 한국노총, 민주노총의 뒤를 이어 2010년 새희망노동연대를 거쳐 지난 2011년 출범한 우리나라의 제3대 노총이다.

이경환 신임 국민노총 경인지역본부 의장은 "사회통합형 노동운동,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노동운동,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생활형 노동운동에 맞춰 노사 상생의 문화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칭우기자 chingw@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