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현재 추진중인 인구유입시책 지원을 귀농인 위주에서 귀촌인까지 확대 지원과 군에 전입해 주택을 신축 할 경우 정착지원금 1억원을 지원하는 등 기존 인구유입시책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인구유입시책은 귀농인과 귀촌인, 생애주기별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인에 대해 이사비용(100만원), 주택마련(신축시 1000만원, 빈집수리시 300만원), 정착장려금(500만원), 경작비(300만원), 등을 지원하며 귀촌인은 이사비용(100만원), 주택마련(신축시 1000만원, 빈집수리시 300만원), 소규모텃밭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생애주기별 지원은 출생 시 신생아 출산축하금(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1000만원)과 선택예방접종 무료 접종을 학생지원으로 해외 어학연수와 국제 학생교류의 기회를 부여하며 고등학교 학비 3인 이상 다자녀가구 대학생 장학금, 군 서울장학관 입주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교육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역특성 상 군부대가 많은 점을 감안해 기존 10만원의 군 장병 전입장려금을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확대와 장병 전입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며 어르신 지원은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무료 방문검진은 물론 노인일자리 제공과 장수수당과 화장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출생에서부터 노후까지 차별화 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과 기업방문을 통한 인구유입시책 홍보, 상생협력을 위한 유관기관의 간담회 등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인구 5만명 조기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천=김태훈기자 @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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