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13일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김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시민 200여명을 비롯,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소방서, 의사회, 기독교와 불교연합회 및 천주교 인천교구 김포지구가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을 자살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해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협약체결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자살·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의 효율적 대처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시민 정신건강 발전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