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조홍영)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과 따뜻한 가족애를 나누기 위해 여주 아동보육시설 우리집 청소년들과 함께 목욕봉사 및 한강문화관 나들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은 홀로 사시며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 어르신들을 씻겨 드리고 외로움을 달래 드리기 위해 한강문화관 주변 나들이를 함께 했다. 또한 직원들이 마련한 여름내의와 과일을 제공, '신륵사'에서 제공한 반찬을 전달해 드리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보육시설인 '우리집' 청소년들이 참여해 말동무를 해주는 등 지역 주민들과 서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을 한 조 센터장은 "K-water는 이러한 행사를 자주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민섭기자 msshin@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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