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극협회(지부장 유준식) 산하 극단한네(대표 최병화)의 '그 여자, 이브'가 최근 부천시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연극제경기도대회 폐막식 및 시상식에서 의정부시 출품작 최초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경기도내 19개 시·군 공연장에서 공연한 바 있으며 작품의 '소장' 역할을 맡은 서영삼씨가 우수연기상을, 박미정씨가 무대미술상을 받았다.

'그 여자, 이브'는 오는 6월에 충남 예산·홍성에서 개최되는 전국연극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의정부=강상준기자 sjkang15@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