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모국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 가족의 한국생활을 앨범에 담아 친정가족에게 보내주는 '가족앨범 친정보내주기'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이번달부터 12월까지 힐링캠프, 토마토 축제 참여와 부부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진에 담아 행사 참여 내용을 앨범으로 제작, 결혼이민자 모국에 보내주는 사업이다.

이달 사업에는 결혼이민자 17가정이 참여했으며 사진촬영은 광주시 사진동우회 청석골(회장 한준희)에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가족들의 화목한 모습을 앨범에 담을 수 있게 됐다.


/광주=장은기기자 50eunk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