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송병춘), 안양지청(지청장 김윤태),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이규남)은 최근 경기서부지도원 교육장에 모여 안전보건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내 실질적인 재해예방활동을 주도할 '안전보건지킴이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안산, 안양지청, 관내 사업장 안전보건지킴이 등 20여명이 참석해 협의체를 발족하고 운영을 위한 임원선출과 원활한 정보교류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산재예방 정책설명, 안전보건지킴이 양성·보수교육 및 협의체 활성화 방안 논의 , 지역단위 안전보건활동 방안,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규남 경기서부지도원장은 "안전보건지킴이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