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동두천시 다문화가정 체험투어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와 동두천시는 올해 세계 물의 협력의 해를 맞아 최근 동두천 두드림 희망센터 다문화가정 43명을 상대로 '우리 강 알리기 체험투어'를 갖는 등 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웠다.

동두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우리강 바로 알기 체험투어는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강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한강에 위치한 강천보와 한강문화관을 견학한 뒤 지역 명소로 여주군에 위치한 조선 제26대 고종의 비인 명성황후 생가와 황학산 수목원을 답사하는 등 물길답사와 함께 즐거운 문화추억을 만들고 아름다운 한국의 역사와 강 문화를 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최 본부장은 "올해 세계 물의 협력의 해를 맞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역내 명소 및 강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우리강 알리기와 역사문화 투어를 K-water 수도권지역본부와 함께 한 것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과천=권광수기자 kskwo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