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월29일 열린 인천공항 개항 12주년 기념식에서 공사 임직원들과 노동조합이 모금한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노사가 함께 하는 우리는 일촌'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올해에는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총 7200여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하게 됐다.
이영근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소외계층의 어린이들도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후원사업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치동기자 airin@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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