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7일 경기복지재단에서 문화배려계층을 위한 문화복지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실시하는 문화복지사업에 도내 문화배려계층과 소외지역 복지대상자에게 문화 체험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문화의전당 '내 생애 첫 번째 공연'과 '찾아가는 문화힐링 Arts Habitat' 공연에 경기복지재단이 도내 복지대상자중 공연관람 욕구가 있는 복지대상자를 공연일정에 따라 40여명을 선정해 추천함은 물론 문화소외지역을 선정해 찾아가는 문화공연도 함께 열어서 도민들의 문화복지 확대에 기여키로 했다.

경기복지재단 인경석 대표이사는 "문화복지 접근성이 낮은 배려계층을 위해 경기도문화의전당 문화복지사업과 경기복지재단의 네트워크자원을 활용해 문화복지서비스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손혜리 사장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민의 문화적 풍요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문화복지시스템을 구현해왔다"며 "경기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민을 위한 문화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화기자 itimes21@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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