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25일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모택상 교육정책국장, 김창수 행정관리국장, 감사관·기획관 및 본청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간부회의에 앞서 천안함 용사 등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묵념을 실시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천안함 폭침 3주기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 등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교육공직자와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북한 위협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공무원 복무태세 확립과 사이버 테러 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밝혔다.

나 교육감은 또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안전강화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학교,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것"과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10월에 개최되는 전국 장애학생 직업 기능 경진대회 추진 등과 일반고 학생의 직업과정 위탁교육이 효율적으로 추진·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 전부서가 지원·협력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칭우기자 chingw@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