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경찰서(서장 설용숙)는 25일 2층 회의실에서 지역내 초등학교 25명, 지도교사 2명과 함께 어린이들의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교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13년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책임감과 사명감 있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선발됐으며 경찰서 견학을 통한 경찰업무 체험 등을 통해 교내 학교폭력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질서의식과 봉사 정신을 함양해 교내 법질서 확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설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학교폭력 등 불의에 맞서는 용기있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허찬회기자 hurch01@itimes.co.kr